스파크플러스는 내년 3월 을지로점(7호점), 선릉 2호점(8호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북과 강남의 주요 업무지역인 을지로사거리와 테헤란로 대로변에 2개 지점을 연달아 내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 을지로점은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을지한국빌딩에 위치한다. 특히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1호선 시청역이 인접한 것과 더불어 정부기관, 대사관, 언론사, 호텔 등 도심 핵심업무지역과의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선릉 2호점은 선릉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의 다봉타워빌딩에 위치한다. L7강남타워에 위치한 선릉 1호점(5호점)과 마주 보고 있는 선릉 2호점의 오픈으로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업무에 집중하는 입주사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는 국내 공유 오피스 최초로 중대형 오피스(1인부터 500인 이상) 수요를 흡수하며 ‘커스텀 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스텀 오피스란, 개별 기업과의 사전 논의를 통해 인테리어 기획부터 원하는 사무공간 레이아웃까지 모두 맞춤형으로 구성해 각 기업의 업무 특색을 반영하는 사옥형 사무공간 제공 서비스다. 현재 지그재그, 베스핀글로벌, 야나두, 마이리얼트립, 피플펀드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각 지점에 커스텀 오피스로 입주해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2019년 공격적인 확장 전략으로 연내 을지로점, 선릉 2호점을 포함해 서울 전역에 15개 지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까지 커스텀 오피스 입주 문의를 받고 있으며, 입주 전 선 계약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