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자본잠식' 中스틸코드 법인 400억 투입 "재무구조 개선"

입력 2018-12-20 17:16 수정 2018-12-20 2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지 시장 경쟁 치열…책임경영 차원에서 지속 투자

효성첨단소재가 자본잠식에 빠진 중국 스틸코드 생산법인의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계열사 효성 스틸코드에 416억2870만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이는 자기자본대비 8.3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28일이다.

이번 출자는 계열회사 재무구조 개선 및 성장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효성 스틸코드는 현지 스틸코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적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턴 자본잠식에 빠진 상황이다. 현지 법인은 지난 2015년 영업손실 2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16년도 194억 원, 지난해 165억 원, 올해 반기까지 119억 원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자본총계는 -15억 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63,000
    • -0.03%
    • 이더리움
    • 4,668,000
    • +5.52%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7.47%
    • 리플
    • 1,973
    • +24.87%
    • 솔라나
    • 361,500
    • +6.14%
    • 에이다
    • 1,210
    • +8.33%
    • 이오스
    • 971
    • +7.29%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400
    • +18.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12.85%
    • 체인링크
    • 21,050
    • +3.24%
    • 샌드박스
    • 492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