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금융주 회복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

입력 2008-06-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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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낙관적인 소매판매 기대치와 금융주의 회복으로 소폭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은 1만2141.58로 전일보다 57.8포인트(0.48%)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도 2404.35를 기록하며 10.3포인트(0.43%) 상승했다.

같은날 S&P500 지수는 4.4포인트(+0.33%) 오른 1339.87로 거래를 마쳤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3.59로 전일대비 1.9포인트(0.50%) 오른 채 마감했다.

정부의 세금 환급이 소비로 이어져 5월 소매판매가 6개월래 최대로 증가하자 월마트 등 유통주가 상승했다.

또한 모건 스탠리의 금융주 투자의견 상향 조정으로 골드만 삭스, 제이피모건, 씨티그룹의 주가가 일제히 반등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S&P는 장 초반 달러강세로 유가가 하락하자 호재를 보였으나 금리 상승 우려가 불거지고 유가가 다시 반등하자 소폭 상승에 그쳤다.

전일 유일하게 상승했던 엑슨모빌, 셰브론 등 에너지주는 금리인상 우려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국제 옥수수 가격이 6일 연속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7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부셸당 18.5센트(2.6%)오른 7.2175 달러를 기록했다. 에탄올과 가축사료 수요증가와 더불어, 흉작으로 올해 미국 옥수수 생산이 지난해보다 10% 감소할 것이라는 농림부의 발표가 수급 우려를 유발시켰다는 분석이다.

옥수수 가격은 이번 달 들어서만 18% 상승, 전년 동기 대비 80% 상승했다.

한편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7월 인도분은 장 초반 달러 강세로 4달러 이상 하락했으나 나이지리아의 수급 우려 발표로 0.36달러 상승한 배럴당 136.74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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