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1일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도 하남시 위례지구 A3-1BL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이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평(3.3㎡)당 평균 분양가는 1820만 원으로 책정됐다.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가점제와 추첨제 모두 지역 우선 공급으로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전체 가구의 30%를 우선 배정하고, 이후 경기도 거주자 20%, 서울·인천 거주자 50%에게 순차적으로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공공택지 분양으로 전매 제한기간은 8년(분양 가격이 주변 시세 70% 미만 시)으로 제한된다.
위례포레자이 청약일정은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예정돼 있다. 내년 1월 7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같은 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