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예술단, '콘서트 동행2018 -이웃•생명' 성공적 마무리

입력 2018-12-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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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예술단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콘서트 동행 2018’을 총 6회 공연하여 약 3,000명 관람객에게 공연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콘서트 동행 2018’은 삶의 의욕을 상실하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희망과 나눔의 문화를 제공하고, 문화 소외계층과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나눔 문화 형성과 음악 연주를 통한 장애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우수 시각 장애음악인 발굴 및 육성으로 사회적 활동 참여 및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을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콘서트 동행 2018’은 각각 ‘이웃’과 ‘생명’을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먼저, 콘서트 동행 ‘이웃’은 지금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의 이웃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장애 예술인들의 특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차역 순회공연 프로젝트이다. 올해 서울역 대합실 특설무대 공연, 용산역 대합실 상설무대 공연, SRT 수서역 특설무대 공연 등이 열렸다.

이어 콘서트 동행 ‘생명’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국군 장병과 불편을 안고 살아가는 장애인 및 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을 위해 마련된 콘서트이다. 올해 국군수송사령부 장병들을 위한 콘서트, 국민의 수호자 소방청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자신의 생명을 담보하고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군 장병에게 큰 힘을 실어주고, 장애인들의 사회적 권익보호 및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한빛예술단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콘서트 동행 2018’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현재 콘서트 동행은 일반 시민, 소외계층 대상의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장애 극복 연주자들의 공연을 통해 도전과 치유로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장애 예술인들의 뛰어난 재능 활용을 통해 세계적 재활 직업의 성공 사례를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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