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인도 '올해의 프리미엄 SUV'에 선정

입력 2018-12-21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현지서 '알투라스 G4'로 출시, 주행성능과 디자인 인정 받아

▲쌍용차 G4 렉스턴(현지면 알라투스 G4)이 인도에서 올해의 프리미엄 SUV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 G4 렉스턴(현지면 알라투스 G4)이 인도에서 올해의 프리미엄 SUV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인도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프리미엄 SUV’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G4 렉스턴(현지명 알투라스 G4)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Mumbai)에서 열린 '2019 오토카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SUV' 부문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G4 렉스턴의 뛰어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동급 최고의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그리고 다양한 공간활용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G4 렉스턴은 올해 초 쌍용차와 마힌드라가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5월 CKD 형태로 인도에 수출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1월 인도시장에 ‘알투라스 G4(Altruras G4)’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됐다.

알투라스는 높이, 정점, 정상(pinnacle, height)을 뜻하는 스페인어 알투라(altura)의 복수형으로, ‘인생에서 성공의 정점에 선 이들을 최상·최고의 세계로 인도하는 자동차’를 뜻한다.

M&M의 차칸(Chakan)공장에서 조립 생산 중인 알투라스 G4는 토요타 포추너(Fortuner), 포드 인데버(Endeavour) 등과 경쟁하며 인도 대형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왕의 귀환을 알리며 지난해 4월 출시된 G4 렉스턴이 2018 영국 올해의 사륜구동에 선정된 데 이어 인도에서도 최고의 프리미엄 SUV에 선정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최고의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37,000
    • +0.59%
    • 이더리움
    • 4,709,000
    • +7.02%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5.38%
    • 리플
    • 1,941
    • +22.08%
    • 솔라나
    • 362,400
    • +6.21%
    • 에이다
    • 1,205
    • +9.25%
    • 이오스
    • 980
    • +6.87%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6
    • +1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11.44%
    • 체인링크
    • 21,270
    • +3.5%
    • 샌드박스
    • 49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