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북미 트랙터 및 운반차 판매 ‘1만 대 돌파’

입력 2018-12-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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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_카이오티_로고(사진제공=대동공업)
▲대동공업_카이오티_로고(사진제공=대동공업)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이 북미 현지 법인인 대동-USA의 트랙터 및 운반차 연간 도매 판매량이 지난달을 기준으로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1993년 설립한 대동공업의 북미 현지법인 대동-USA는 현재 약 380개의 딜러를 두고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100마력 이하 트랙터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트랙터 약 8700대, 운반차 약 600대 등 총 9300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트랙터 9300대, 운반차 860대를 목표로 삼았다.

지난달 기준으로 트랙터 및 운반차 총 약 1만500대를 판매하며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1만 대 판매 돌파’라는 국내 업체 최초의 성과를 달성했다. 북미 시장에서 컴팩트 트랙터 제품군으로 1만대 판매고를 올린 브랜드는 카이오티를 비롯해 5개에 불과하다. 올해 북미 법인은 현지에서 도매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약 1만10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소매 판매도 마찬가지로 1만 대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균 대동공업 북미유럽 총괄부문장은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과 신속 정확한 서비스, 전략적인 마케팅이 기반이 돼 카이오티 제품이 시장에서 딜러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1만대 돌파’ 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동공업은 카이오티 브랜드가 시장 내 확고히 자리를 잡으면서 내년 북미 시장에서 트랙터 및 운반차 1만3000대 이상 현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먼저 북미 법인의 현재 1만5120㎡ 규모의 제품 보관 창고를 약 2배에 가까운 3만1127㎡로 확장한다. 신사업으로 승용잔디깎기 시장에도 진출한다. 내년에 보급형 6종, 고급형 6종 등 총 12개 모델을 선보이며, 380개 딜러망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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