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렌즈삽입술 'Evo Aqua ICL', 안전성 높은 시력교정술 대안으로 떠오르나

입력 2018-12-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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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능이 끝난 수험생과 겨울방학에 돌입하는 대학생 등 시력교정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기다.

그중 많은 환자들이 각막이 얇거나 고도 근시와 난시교정으로 각막 제거량이 많음에도 무리하게 라식과 라섹수술을 진행 할 경우, 각막이 약해져 원추각막, 각막혼탁 등의 잠재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최근 라식과 라섹 수술 부적합 판정을 받더라도 각막을 깎지 않고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교정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근시 퇴행이나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발생을 낮추고 초고도 근시, 난시까지도 시력교정이 가능하며, 라식, 라섹 수술보다 상대적으로 안구건조증, 야간눈부심, 빛번짐 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Evo Aqua ICL(이하 이보플러스 아쿠아 안내렌즈삽입술)은 홍채절개술 없이 수술이 가능한 신개념 안내렌즈삽입술로, 상대적으로 넓어진 광학부로 빛번짐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고도근시 환자나 각막두께가 너무 얇은 환자, 각막에 상처나 질환이 있는 환자, 심한 안구건조증이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특수 제작된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인 만큼 안전을 신뢰할 수 있도록 환자별 정밀 검사가 진행돼야 하며 환자의 생활습관, 환경 등을 고려해 개개인 맞춤형 수술이 진행되어야 부작용 우려를 낮추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한상엽 부산 성모안과병원 원장은 “이보플러스 아쿠아 안내렌즈삽입술은 기존 ICL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가격은 고가이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한층 개선된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며, “하지만 ICL렌즈의 특성상 렌즈사이즈 및 도수 결정 등 의료진의 노하우가 수술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으로 통해 수술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성모안과병원은 ICL 수술 전문센터 지정, 난시교정ICL 연구센터 선정, STAAR사 선정 ICL 우수병원인증, STAAR사 선정 난시교정 ICL 레퍼런스 닥터 등에 선정된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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