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피도, 상장 첫날 시초가 공모가 2배…차익매물에 급락

입력 2018-12-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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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 전문기업 비피도가 상장 첫날 높은 시초가를 기록한 직후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세다.

26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비피도는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8250원(22.92%) 내린 2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시초가는 3만6000원으로 공모가(1만8000원)의 2배에 달해 공모주 투자자들은 차익을 거두게 됐다.

비피도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말, 완제품이 주요 제품인 건강기능 식품제조업체다. 1999년 설립됐으며 작년 매출 137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1~12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는 223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 74.6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8000원의 밴드(2만1000~2만8700원) 이하로 설정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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