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계층간 소득격차 확대로 야기되고 있는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일익을 담당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한 사회공헌 상품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통장'을 16일부터 판매한다.
예금 판매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출연 '사랑실천기금'을 조성하고 일정시점에 농업인, 도시빈민,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기금조성을 위해 예금판매액의 0.1% 해당액을 농협이 100% 적립하며, 예금 가입고객의 부담은 배제된다. 가입금액은 개인인 경우 100만원이상, 법인은 1000만원 이상으로 3개월이상 3년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협 개인마케팅부 최승현 차장은 "농협은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서 고객과의 일체감 조성 및 신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익상품 개발로 지역밀착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