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살면 수소차 '넥쏘' 반값에 산다…3250만원 지원, 내년 1월부터 사전예약

입력 2018-12-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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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수소자동차 '넥쏘'. (연합뉴스)
▲현대자동차의 수소자동차 '넥쏘'. (연합뉴스)

경기 평택 주민들은 수소차 '넥쏘'를 반값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6일 경기 평택시는 미세먼지 감축과 수소산업 육성 관련 내용이 담긴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사업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평택시는 2022년까지 수소차 1000대에 한해 구매 희망자에게 가격의 절반 값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내년 1월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수소차는 국내 유일 수소차인 현대 준중형 SUV 넥쏘다. 판매가격은 7000만 원대로, 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구매 희망자에게 1대당 325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2022년까지 관내 수소충전기 6기를 설치한다. 내년 상반기 중 수소충전기 1기를 설치하고, 하반기 2기를 더 설치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수소충전기는 총 10기가 있으며, 경기도에는 아직 단 1기도 없다.

시는 또한 수소차 보급과 충전기 설치 외에 근본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융복합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택당진항 근처 포승읍 원정리 평택 LNG 기지 인근 시유지 11만4000㎡에 2021년까지 수소생산 공장을 짓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수소차 보급, 수소충전기 설치, 수소 플랜트 건설 기본설계 용역 등에 국비 37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면서 "수소산업 육성에 평택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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