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개인이 매도세를 지속한 결과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지속하며 정규장을 마쳤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포인트(-1.31%) 하락한 2028.01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개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기관은 3790억 원을, 외국인은 567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4687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 의료정밀(-2.40%) 종이·목재(-2.32%)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기계(-2.28%) 건설업(-2.07%) 의약품(-2.02%)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2차전지(+1.57%), 바이오시밀러(+0.89%), 풍력에너지(+0.79%), NFC(+0.1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7.64%), LED(-3.88%), 방위산업(-3.59%), (-3.25%), 사료(-3.21%) 관련주 테마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16% 내린 3만835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이 8.31% 오른 22만80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3.30%), SK이노베이션(+0.55%)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현대모비스(-3.55%), 삼성물산(-3.27%), NAVER(-3.25%)는 하락했다.
그 밖에도 진흥기업우B(+11.64%), 세종공업(+10.45%), 새론오토모티브(+8.77%)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에넥스(-11.73%), 한국종합기술(-10.76%), 엔케이물산(-10.16%)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최종적으로 11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733개 종목이 하락, 4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5원(-0.05%)으로 하락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19원(+0.40%), 중국 위안화는 163원(+0.1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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