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정비촉진사업지구로 지정됐던 경기도 광명시에 225만8000㎡ 규모의 신도시급 뉴타운이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는 광명시청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효선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광명지구 재정비촉진사업(광명뉴타운) 시행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광명 뉴타운 사업은 광명시 철산동과 광명동 일대 구(舊)시가지를 재엉비하는 사업으로, 전체 4만2775가구에 11만8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지구 지정 이후 광명뉴타운 개발사업권을 획득한 경기도시공사는 향후 광명시와 해당 지역 주민들과 사업기간 및 방향 등을 협의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내에는 현재 21곳이 재정비촉진사업지구로 지정됐거나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