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게임하이와 공동으로 대만 진출

입력 2008-06-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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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과 '오디션'이라는 인기게임을 가진 게임하이와 예당온라인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해외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게임하이와 예당온라인은 공동으로 대만에 현지 합작법인인 '넷파워(Netpower Ltd.)'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임하이와 예당온라인이 공동 설립하는 대만법인은 자본금 15억원으로 양사가 각각 50%씩 출자해 공동 경영권을 가지며, 대표이사로는 대만 게임회사 및 야후 본사에서 마케팅 매니저를 역임한 Kurt Chiang(커트 치앙)이 선임됐다.

또 양사가 함께 공동으로 주요 경영진을 구성하고, 대만에서 온라인게임 사업 경험이 풍부한 현지 인력의 영입을 마쳤다.

넷파워는 먼저 오는 8월 국내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8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하이의 1인칭 슈팅게임 서든어택을 시작으로, 현재 토종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예당온라인의 '프리스톤테일2'를 자체 게임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예당온라인은 현재 중국에서 1억1000만명의 회원과 80만명의 동시접속자를 가진 국민게임 오디션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화권인 대만 시장에 대한 성공을 자신했다.

수 년간 다수의 국내 온라인게임을 대만에 직접 런칭한 경험을 가진, 중국전문가로 알려진 예당온라인 김남철 대표는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게임시장인 대만에서 최고 인기게임을 가진 두 기업이 만나 현지에 맞는 마케팅과 서비스 등으로 1년내 대만 최고의 메이저 게임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코스닥회사 대유베스퍼를 통해 우회상장한 게임하이 김건일 대표는 "이번 대만 공동진출은 비용은 반으로 줄이고 이익은 극대화시킬 수 있는 해외 진출의 경쟁력 있는 윈-윈 모델로서, 진출 원년부터 높은 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 국내외에서 높은 매출과 이익을 내고 있는 양사는 대만 진출 첫해부터 지분법 평가이익 및 게임 로열티 등 수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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