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해물 만두 열풍에 ‘개성 왕주꾸미만두’ 출시

입력 2018-12-27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성 왕새우만두, 개성 왕주꾸미만두.
▲개성 왕새우만두, 개성 왕주꾸미만두.
동원F&B가 ‘개성 왕주꾸미만두’를 출시, 해물 만두 열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개성’은 동원F&B가 2008년 출시한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로, 당시 저가형 만두 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의 성장성을 내다보고 첫 제품으로 ‘개성 왕만두’를 내놨다.

2016년에는 업계 처음으로 만두소에 새우 통살을 넣은 ‘개성 왕새우만두’를 출시해 국내에 해물만두 시장을 새로 개척했다. 해물만두 시장은 올해 4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동원F&B는 점유율 4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물만두의 인기비결에 대해 동원F&B는 고기만두나 김치만두와 달리 해산물의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꼽는다

동원F&B는 이번에 나온 개성 왕주꾸미만두를 통해 국내 해물만두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개성 왕주꾸미만두는 주꾸미 통살을 큼직하게 썰어넣고 특제 양념으로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 왕교자 제품이다. 오징어 통살도 함께 넣어 해산물의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신선한 야채를 굵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만두피는 반죽 기계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반죽을 치대는 진공 반죽 공법으로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만두피의 공기 입자가 제거돼 더욱 찰지며 수분이 고루 스며들어 식감이 좋아진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신제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해물만두 시장이 내년 5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점유율 60% 이상의 1위 브랜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73,000
    • +3.42%
    • 이더리움
    • 5,078,000
    • +9.09%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4.49%
    • 리플
    • 2,043
    • +4.13%
    • 솔라나
    • 336,300
    • +4.02%
    • 에이다
    • 1,407
    • +4.38%
    • 이오스
    • 1,153
    • +3.41%
    • 트론
    • 280
    • +2.94%
    • 스텔라루멘
    • 669
    • +8.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4.56%
    • 체인링크
    • 25,900
    • +6.54%
    • 샌드박스
    • 863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