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0년 300만 대에서 2018년 2억 대로 증가해 약 66배의 성장을 보였다. (사진제공=화웨이)
화웨이가 올해 자사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 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화웨이 역사상 가장 높은 출하량이다.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0년 300만 대에서 2018년 2억 대로 증가해 약 66배 성장을 보였다. 올해 2분기, 3분기에는 14.6%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출하량 신기록을 달성한 배경에 대해 화웨이 측은 “화웨이 P20 시리즈, 화웨이 메이트 20 시리즈 및 아너 10을 포함한 신제품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웨이 메이트 20 시리즈는 화웨이 최초로 모바일 칩셋인 기린 980을 탑재했으며 출시 2개월 만에 500만 대 이상이 출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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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 리처드 위는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스마트폰 혁명의 선두 주자이자 리더로서 지속해서 고객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