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문희상ㆍ정세균 등 원로와 오찬…원로들 “경제 활력 찾아야”

입력 2018-12-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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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월 1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에 도착, 문희상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월 1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에 도착, 문희상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로 선배 정치인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고견을 청취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참석자는 김원기·임채정 전 의원과 정세균·문희상 의원이다”며 “참석자 기준이 전·현직 국회의장이 아니라 원로분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은 정오부터 한 시간 50분 동안 이어졌다. 오찬 취지에 대해 김 대변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문 대통령이·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온 원로 정치인들로부터 고견을 듣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원로들은 “올 한해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에서 획기적 진전을 이룬 것은 역사적으로 높이 평가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대통령 임기를 마칠 때 박수받으며 떠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 대통령은 그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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