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이틀간 319억 원 확보…바이오 사업 확대 자금”

입력 2018-12-27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코퍼레이션이 최근 진행된 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완료로 바이오 사업 등에 투자할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 17일에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결의한 154억 원 규모(총 552만9625주)의 3자 배정 유상증자의 납부가 전액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자는 글로벌바이오투자조합(약 539만 주), 이경오(약 7만 주), 유토마스택(약 7만 주) 등이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앞선 26일 135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와 3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납부를 통해 165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은바 있다.

이날 납부된 154억 원의 3자 배정 유상증자 비용을 합치면 회사가 이틀간 확보한 자금만 총 319억 원이다.

아울러 100억 원 규모의 추가 전환사채(CB) 납부가 다음 달 10일로 예정돼 있어 납부가 완료되면 신규 자금의 총액은 419억 원이 될 전망이다.

성상윤 한국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의 내실화와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 확보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100억 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추가로 확보해 바이오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은 이날 AI 기반 신약 개발로 임상 1상에 진입한 유전자 치료제를 보유한 게놈바이오로직스 아시아퍼시픽을 약 211억 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 중 일부가 기업 인수 및 바이오 사업에 투자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11,000
    • +3.08%
    • 이더리움
    • 2,819,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85,100
    • +0.1%
    • 리플
    • 3,527
    • +5.47%
    • 솔라나
    • 197,700
    • +7.15%
    • 에이다
    • 1,097
    • +5.48%
    • 이오스
    • 736
    • -0.54%
    • 트론
    • 329
    • -0.9%
    • 스텔라루멘
    • 408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70
    • +0.46%
    • 체인링크
    • 20,340
    • +4.09%
    • 샌드박스
    • 41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