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간 카지노行"…슈, '순수한' 女 스타의 습관적 '갬블'

입력 2018-12-28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걸그룹 S.E.S. 출신 방송인 슈(37, 본명 유수영)의 도박 혐의가 베일을 벗었다. 호기심 차원에서라고 보기 어려운 상습적 도박 행위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슈는 전날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검찰은 슈가 지난 2016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마카오를 비롯한 해외 곳곳의 카지노를 방문해 총액 수억원 대의 도박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로써 일회성 도박이었다는 슈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모양새다. 앞서 지난 8월 슈는 도박 혐의에 대해 "육아 스트레스를 받던 중 한 차례 실수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슈 남편 임효성의 "세상물정 모르는 순수한 마음에 꼬임에 넘어간 것"이란 변론 역시 설득력을 상당부분 잃게 된 셈이다.

한편 슈에 대해 적용됐던 사기 및 국내도박 혐의는 무혐의로 결론났다. 검찰은 "슈가 돈을 빌린 구체적 정황 파악이 불가능하다"라며 "일본 영주권자인 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도박을 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55,000
    • -1.93%
    • 이더리움
    • 4,608,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27%
    • 리플
    • 1,897
    • -7.87%
    • 솔라나
    • 344,500
    • -3.23%
    • 에이다
    • 1,371
    • -6.22%
    • 이오스
    • 1,129
    • +5.42%
    • 트론
    • 285
    • -4.04%
    • 스텔라루멘
    • 713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4.46%
    • 체인링크
    • 23,450
    • -3.78%
    • 샌드박스
    • 799
    • +3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