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이상, 스스로 자각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 많아

입력 2018-12-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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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와 기관 앞에 붙어 있는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갑상샘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생성 및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상샘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칼시토닌은 뼈와 신장에 작용하여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추어주는 역할을 한다.

평소에 다들 춥다는데 자신만 계속 덥다고 느끼거나, 평소와 달리 쉽게 피곤을 느끼는 경우, 식욕은 왕성한 데 체중이 주는 듯 평상시와 다른 것 같은 증상을 느낀다면 갑상선기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기능이상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스스로 질환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은 대사기능 저하, 오한, 피부 건조 및 누렇게 뜨는 등 다양하게 나타나게 된다. 평소와 달리 쉽게 피로하고 의욕이 없어지기도 하며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기억력이 감퇴할 수도 있다. 얼굴과 손발이 잘 부을 수 있으며 식욕부진을 겪지만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목소리가 쉴 수 있으며 위장관 운동 능력이 저하되어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내려가지 않고 심할 경우 변비에 걸릴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의 특징은 부종이 발생했을 때 손가락으로 눌러도 들어가는 자리가 생기지 않는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피로감, 불안감 및 초초함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다. 근력 약화로 인한 근육 마비가 올 수 있으며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그레이브스 안병증이라고 한다.

노하니 하니유외과 대표원장은 “갑상선기능검사의 경우 피검사를 통해 간단히 검사가 가능하다"라면서, “갑상선 치료는 항진증과 저하증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호르몬 치료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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