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초 중 타격음 40여 회"…송명빈 'X파일' 손찌검 정황 수면 위

입력 2018-12-28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송명빈(49) 마커그룹 대표의 폭행 혐의가 녹취록을 통해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28일 경향신문은 송명빈 대표의 직원 폭행 정황이 담긴 녹취록 및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가 "송 대표가 2015년부터 상습적으로 직원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라고 밝힌 데 따른 보도다.

특히 1분 24초 길이의 해당 녹취록에는 40여 회의 날카로운 타격음이 빼곡히 담겨 폭행 정황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가해 남성은 욕설과 더불어 중간중간 1~2초 당 1대 꼴로 사실상 '매타작'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마커그룹 직원 양모(33)씨는 송명빈 대표를 상습폭행 및 상습공갈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고소장에 따르면 양 씨는 3년여 간 송 대표의 폭행에 시달렸으며 각목과 쇠파이프 등이 사용됐다는 주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1,000
    • -0.01%
    • 이더리움
    • 4,688,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1.06%
    • 리플
    • 2,007
    • -2.38%
    • 솔라나
    • 352,900
    • -0.42%
    • 에이다
    • 1,431
    • -4.54%
    • 이오스
    • 1,179
    • +10.81%
    • 트론
    • 291
    • -1.36%
    • 스텔라루멘
    • 764
    • +8.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0%
    • 체인링크
    • 25,120
    • +3.37%
    • 샌드박스
    • 1,030
    • +69.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