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29일) 시작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년제 대학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가·나·다 3개 모집군 중 선택해 전형을 치른다. 전문대 원서접수 기간은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
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해 원서를 접수하면 모든 대학(일반대 188곳, 전문대 137곳, 기타 5곳)에 지원할 수 있다. 표준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을 통해 한 번 공통원서, 공통자기서를 작성해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단 경찰대, 공군사관학교, 광주가톨릭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국군간호사관학교,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울산과학기술원, 육군사관학교, 중앙승가대, 한국방송통신대, 해군사관학교 등은 대학이 자체적으로 원서를 접수하기 때문에 대행사를 통해 지원할 수 없다.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지원서를 작성해 기록이 남아있는 경우 회원정보와 공통원서를 다시 활용할 수 있다.
대교협 관계자는 "접수 마감을 앞두고 급하게 원서를 쓰다가 실수할 수 있다"며 "수험생 컴퓨터에서 시스템에 접속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