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대규모 계약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락장에서 벗어나 상승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6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00원(0.90%) 오른 33만5000원에 거래되며 지난 6거래일간의 하락장에서 벗어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이라크 정부로부터 3억8000만달러 규모, 총 360MW(주택 12만가구 사용분)에 이르는 디젤 발전설비 144기를 수주해 올해 12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이라크 전역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