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BC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에 이영자…이대로 대상은 박나래? "이걸로 대상이 끝난건 아닌가"

입력 2018-12-29 22: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2018 MBC 연예대상')
(출처='2018 MBC 연예대상')

'2018 MBC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에 이영자가 선정됐다.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이영자는 "이걸로 대상은 끝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29일 방송된 '2018 MBC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에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올 한해를 빛낸 이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자는 "이 상은 생각도 못했는데 갑자기 주니깐 이걸로 혹시 대상이 끝난건 아닌가, 당혹스러움과 절망이 같이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이어 "제가 MBC에서 92년도에 신인상을 타고 돌아 돌아 오늘 올해의 예능인상을 탔다"며 "울지 않을 거다. 이미 차를 타고 오면서 임재범의 '비상'을 듣곤 마치 내 인생 같아서 너무나 울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시청해 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2019년에도 더 건강한 웃음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고 해서 대상이 날아간 것은 아니다. 가장 강력한 대상 후보는 누구냐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고, 이영자는 "박나래 씨일 것 같다. 아무래도 전현무 씨와 김구라 씨는 받지 않으셨냐. 상도 음식과 같아서 너무 과식하면 안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