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500억 원 유상증자 결정...남북 경협사업 속도

입력 2018-12-30 2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아산이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대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종속회사인 현대아산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총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현대아산은 시설자금 350억 원과 운영자금 15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1000만 주를 500억 원에 발행한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며 납입일은 내년 3월 5일이다.

유상증자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업계는 남북 경협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은 올 들어 북한을 3차례나 방문했다.

지난달 18일에 열린 금강산 관광 기념식에서 현 회장은 “올해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기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머지않은 시기에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북 사업 재개 의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68,000
    • +3.67%
    • 이더리움
    • 4,705,000
    • +8.4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9.46%
    • 리플
    • 1,693
    • +8.11%
    • 솔라나
    • 358,700
    • +7.62%
    • 에이다
    • 1,139
    • +0%
    • 이오스
    • 929
    • +4.74%
    • 트론
    • 277
    • +0.73%
    • 스텔라루멘
    • 359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92%
    • 체인링크
    • 20,880
    • +3.11%
    • 샌드박스
    • 484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