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이틀연속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가 사흘만에 하락했고,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도 계속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45달러를 회복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3.3/1113.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5.7원) 대비 1.1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3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39달러를, 달러·위안은 6.882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