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특감반 의혹은 ‘삼인성호’...정치적 이용 개탄스럽다”

입력 2018-12-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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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하기 전 국회 본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하기 전 국회 본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 사태와 관련해 ‘세 사람이 입을 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삼인성호(三人成虎)를 언급하며 “이번 사건은 한 마디로 삼인성호”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은 특별감찰을 포함한 모든 업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조 수석은 “비위 혐의자의 일방적 사실왜곡이 여과없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개탄스럽다”며 “국회의 모든 질문에 성심껏 대답하겠다. 그리고 시시비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10시 청와대 특감반 논란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조 수석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게 질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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