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가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6일(현지시간)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437.39포인트(1.94%) 오른 2만3029.69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345.24포인트(2.83%) 상승한 1만2558.36으로 마감했다.
홍콩증시는 지난주 지준율 인상과 글로벌증시 불안으로 나흘 연속 하락마감 했지만, 낙폭과다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H지수가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