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왼), 선우정아(출처=선우정아SNS)
가수 선우정아의 싱어송라이터가 된 계기를 밝혔다.
선우정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수 문희준과의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선우정아는 “그 시절의 나는 팬이 아니라 광신도였다. 오빠 때문에 춤을 줬고 직접 곡을 쓰고 컴퓨터 음악을 다루고 싶었다. 오빠 때문에 록에도 빠졌었다”라며 음악에 열정을 가지게 된 계기를 전했다.
선우정아는 그 시절 H.O.T 팬들처럼 문희준의 헤어스타일을 따라고 여전히 연관된 숫자가 들어간 메일을 쓰고 있다며 열혈 팬임을 밝혔다.
이어 “오빠처럼 춤도 잘 추고 노래, 랩 하고 곡도 잘 쓰고 무대 밖에서는 위트가 넘치는 가수가 되고 싶었다”라며 “춤도 랩도 포기했지만 종종 말 잘한다는 소리 듣는 싱어송라이터가 되었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