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심 키워드는? 건강ㆍ워라밸… 롯데마트 “스포츠용품 매출↑”

입력 2019-01-01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2019년 새해에는 건강과 함께 이른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스포츠용품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17일~30일 2주 동안 스포츠용품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인기를 끈 웨이트와 피트니스 용품은 물론 단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관련 용품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스포츠 용품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대표적으로 축구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84.5% 증가했으며, 야구와 농구 용품이 각각 13.3%와 8.5% 늘었다. 등산 및 캠핑 용품은 14.5%, 레저·아웃도어 용품 매출도 44.6% 증가했다.

운동과 함께 식품을 통해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나타나면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91.5% 늘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가 지난해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시행되고,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남흥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최근 사회적 변화와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며 “건강기능식품부터 다이어트식품·스포츠용품·의류용품까지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01,000
    • +0.66%
    • 이더리움
    • 4,353,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10.1%
    • 리플
    • 2,744
    • +0.37%
    • 솔라나
    • 182,900
    • -0.11%
    • 에이다
    • 538
    • -0.19%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5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20
    • +1.9%
    • 체인링크
    • 18,210
    • +0.72%
    • 샌드박스
    • 170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