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10]아스타, 미생물 검사장비 중국 임상결과 발표 카운트다운…“상반기 매출 발생 기대”

입력 2019-01-03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1-03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아스타가 중국위생허가(CFDA) 인증을 위한 미생물 검사장비 관련 임상시험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내 중국 임상시험 결과를 시장에 발표할 예정으로, 이후 최종승인까지 곧바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이르면 상반기에 현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타는 말디토프 질량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생물 동정 및 암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제품 '마이크로아이디시스(MicroIDSys)'는 미생물 동정용 시스템으로, 현재 중국 판매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임상시험, 유통전략 등은 파트너사 포선(Fosun)이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3일 “현재 중국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달 내 임상시험 종료 소식을 시장에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최종 자료를 정리하면 인증ㆍ판매허가를 위한 마지막 과정이 남았으며, 하반기 이전에 CFDA로부터 최종 결과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르면 상반기에 현지 매출 발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타는 포선과 2022년까지 미생물검사장비 400대 등 약 600억 원 규모의 판매유통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의료기기 판매는 CFDA의 승인 후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중국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없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포선이 중국에서 대형 의료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승인만 받으면, 현지에서 대대적인 유통이 가능하다”며 “아직 수주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600억 원 계약 이후에도 현지 상황에 따라 추가 계약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00,000
    • +0.29%
    • 이더리움
    • 4,797,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4.46%
    • 리플
    • 2,010
    • +6.74%
    • 솔라나
    • 344,700
    • +1.32%
    • 에이다
    • 1,418
    • +3.28%
    • 이오스
    • 1,152
    • +1.05%
    • 트론
    • 290
    • +2.47%
    • 스텔라루멘
    • 701
    • -6.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3.27%
    • 체인링크
    • 25,680
    • +11.9%
    • 샌드박스
    • 1,045
    • +2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