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현대증권 컨소시엄과 건설공제조합-현대증권 컨소시엄, 한국교직원공제회-두산건설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SH공사는 지난 16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3개 블록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각 컨소시엄별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 중 사업 협약서를 체결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SH공사와 제반사항에 대해 협의 후 8월 중 협약서를 체결하며, 연내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토지를 매수하게 된다.
한편,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은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역 인근 5만385㎡를 3개블록으로 나눠 상업업무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착공은 2009년, 준공은 2011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