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32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차암초등학교 증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뉴시스)
3일 오전 9시 32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의 차암초등학교를 증축하던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학생들은 무사히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후 40여 분 뒤인 오전 10시 12분께 불길을 잡았다.
차암초등학교는 2월 말 준공 예정으로 15개 학급을 위한 시설물 증축 공사를 진행중에 있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에 쓰이던 스티로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