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동국생명과학과 ‘비스코실’ 20억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9-01-03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루메드는 동국생명과학과 20억 원 규모의 관절 활액 대체재 ‘비스코실(VISCOSEAL Syring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생명과학은 국내 메이저 제약사인 동국제약의 자회사로서 EU, 일본 등 의약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17여개 국가에 수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회사이다.

비스코실은 셀루메드가 스위스의 TRB Chemedica사에서 독점 판매권을 취득한 제품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성을 인정받아 관절경 수술시장에 공급해왔다.

비스코실은 무릎 및 어깨 부위의 관절경 수술 시 사용한 생리식염수 등을 세척하고 유실된 관절 활액을 임시적으로 대체한다. 물리적 적용을 통해 관절 부위의 기계적 마찰을 줄여준다. 당초 관절경 수술 후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관절경 수술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직접적인 절개 수술에 비해 비교적 수술상처와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고 수술 이후 재활도 쉬워 다양한 관절 부위로 적용 대상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비스코실은 연간 수십만 건에 이르는 관절경 수술에 필수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비스코실 공급 계약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1,000
    • -1.03%
    • 이더리움
    • 4,670,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0.29%
    • 리플
    • 1,977
    • -1.1%
    • 솔라나
    • 323,900
    • -1.79%
    • 에이다
    • 1,351
    • +1.58%
    • 이오스
    • 1,117
    • -0.8%
    • 트론
    • 273
    • -0.36%
    • 스텔라루멘
    • 627
    • -7.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1.59%
    • 체인링크
    • 24,450
    • +0.37%
    • 샌드박스
    • 859
    • -10.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