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실적 안정성 부각 ‘매수’-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9-01-04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GS리테일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우위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1300억 원(YoY+2.5%), 영업이익 319억 원(YoY+2.9%)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편의점 점포 수와 즉석식품의 성장률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들어 편의점 기존점성장률 회복과 함께 랄라블라 등 기타사업의 손실폭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올해 편의점 근접출점 자율규제가 시행되면서 출점 속도는 둔화되겠지만 신규 상권 및 외식 자영업자들의 업종 전환 등으로 점포수는 전년 대비 4.5% 증가할 전망”이라며 “또한 자체적인 상품력 강화로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대비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랄라블라의 구조조정과 함께 지하철 6~7호선 임차계약 완료로 기타 사업부의 손실폭이 축소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올해 편의점과 슈퍼의 통합 구매 강화로 원가율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핵심점포 운영 노하우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 우위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94,000
    • -2.89%
    • 이더리움
    • 4,801,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3.01%
    • 리플
    • 2,004
    • -0.69%
    • 솔라나
    • 332,000
    • -5.2%
    • 에이다
    • 1,351
    • -5.85%
    • 이오스
    • 1,123
    • -4.91%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697
    • -1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2.66%
    • 체인링크
    • 24,630
    • -1.08%
    • 샌드박스
    • 987
    • +1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