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의 VN지수는 17일 6.51포인트(1.72%) 오른 384.71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상승 랠리를 지속했다.
지난 11일부터 2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0%에 가까운 조정을 받은 가운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당국은 오는 19일부터 주식시장의 일일 변동폭을 종전보다 ±1% 확대한다고 베트남증권위원회(SSC)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일일변동폭은 종전 ±2%에서 ±3%로,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변동폭은 종전 ±3%에서 ±4%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