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힘없는 코스닥, 나흘째 밀려...612.41(8.61P↓)

입력 2008-06-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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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힘을 잃었다. 나흘째 하락이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61(-1.39%)포인트 하락한 612.41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하락의 주범은 외국인.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7억원, 5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섰으나 외국인의 226억원 규모 매도세에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인터넷업종이 4.61%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급락했다. IT소프트웨어도 3%대의 내림세를 나타냈고, 건설, 운송, 금융, 출판매체복제,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반도체, IT부품 등이 모두 1%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제약, 비금속,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등은 1% 미만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는 NHN(-5.20%)이 외국인 매도세에 큰 폭으로 밀려났다.

메가스터디(-2.06%)와 태광(-2.73%), 평산(-1.33%), 성광벤드(-3.29%), 다음(-4.15%), 서울반도체(-0.60%), 동서(-1.11%)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하나로텔레콤(0.25%)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태웅(0.53%)과 코미팜(1.50%)도 상승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지난해 현대모비스에서 계열분리된 에코플라스틱이 최근 현대모비스가 일부 지분을 다시 취득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뉴보텍은 자회사의 상수도관 제조기술이 고도기술수반사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니시스는 외국계 펀드에 매각됐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아울러 이니시스가 피인수전 지분 5.3%를 취득했다고 밝힌 모빌리언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기록 23종목을 포함해 355종목이 상승 마감했고, 하한가 6종목을 포함, 591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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