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 1억 기부로 아너 소사이어티 2027호 회원 가입

입력 2019-0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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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전무(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가 사랑의열매의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김 전무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김연순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에게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2027호 회원이 됐다고 4일 밝혔다.

김 전무의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의료취약계층 보호사업, 빈곤의 대물림 방지, 환경보호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언론인 출신인 김 전무는 2000년대 초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본사 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담당 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필립모리스에서 10여년간 냉동탑차 기증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해왔다. 특히, 2010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사랑의열매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병철 전무는 가입식에서 “직장생활 30년을 맞아 오랫동안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사회와 주변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받은 도움을 보답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아너 소사이어티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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