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4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67포인트(1.67%) 상승한 2043.9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710억 원을 순매도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8억 원, 58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02%)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모두 상승세다. 화학(2.48%), 의약품(2.29%), 철강금속(2.64%), 전기전자(1.59%), 건설업(1.77%), 금융업(1.27%), 증권(2.68%)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1.47%), SK하이닉스(0.86%), 셀트리온(1.59%), 현대차(0.42%),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자우(1.31%), LG화학(4.39%), POSCO(4.39%) 등은 상승세다. 반면 SK텔레콤(-0.18%), 한국전력(-1.90%)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93포인트(1.49%) 오른 674.42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 원, 22억 원 어치를 순매수를, 외국인이 120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글로벌 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 완화에 힘입어 급등했다”며 “7일 한국증시는 경기 개선과 중국 지준율 인하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