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온라인전용 매출채권보험 출시

입력 2019-01-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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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온라인 간편 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매출채권보험이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 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때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공적 보험제도다.

온라인 간편 보험은 신보 홈페이지에서 보험 청약부터 보험증권 발급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총 보험한도는 2억 원, 거래처별로 가입할 수 있는 한도는 5000만 원이다. 보험료율은 1.0%~1.5% 수준으로 일반적인 매출채권보험보다 낮은 수준이다.

신보는 상반기 중에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의 필요에 따른 온라인 상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 연쇄도산을 막는 매출채권보험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해서 신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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