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 운영으로 중소기업에 도움

입력 2019-01-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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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영자총협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인천권역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이하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들(비정규직 및 전직예정자)의 핵심 인재 훈련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조직을 이루는 개인의 성장이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인식 아래, 중소기업의 고민인 '3E'를 해결하고자 조직됐다.

세부적으로는 현장중심의 실무능력 향상(Experience)을 위해 신규 입사자부터 재직자까지 현장 상황에 맞춘 훈련 컨설팅을 제공하며, 업무 효율성 향상(Effectiveness)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개별 기업에 맞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실력 향상과 직무 자신감을 얻게 되며, 기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 장기 재직(Employment)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를 통해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내 훈련을 실시하게 되면, 훈련에 소요되는 모든 제반사항(강사비, 프로그램 설계비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외부 전문가 또는 외부 기관의 훈련 컨설팅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훈련이 무엇인지 미리 계획할 수 있으며, 행정서류 준비와 HRD-Net 과정 인정 및 실시 신고 과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훈련 종료 시점에서 필요한 행정적 안내가 이루어지며, 피드백을 통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도 기대할 수 있다.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은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 근무상황에서 체계적인 현장훈련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으로, 내부 경력자와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컨설팅된 훈련으로 현장 맞춤형 훈련을 지원한다.

오기섭 경기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중소 기업 대부분은 근로자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도입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사실"이라며 "비용이나 시간적으로 부담 없는 직업 훈련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풀어 줄 수 있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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