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출처=네이버영화)
배우 라미 말렉이 ‘보헤미안 랩소디’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는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라미 말렉은 드라마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라미 말렉은 “심장이 터질 것 같다”라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관계자와 현장에 함께한 퀸의 멤버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자신이 연기한 고 프레디 머큐리에게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라미 말렉은 지난해 10월 31일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완전 재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서는 관객수 천만 돌파를 앞두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라미 말렉은 브래들리 쿠퍼, 윌렘 대포 등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드라마부분 작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