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8일 슈프리마에 대해 미ㆍ중 무역 분쟁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등 업황이 우호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김민경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바이오인식시스템 사업과 바이오인식솔루션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이며 전 세계 12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며 “미ㆍ중 무역 분쟁으로 슈프리마 제품이 중국 기업대비 반사 이익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을 통해 바이오인식 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도 예상된다”며 “언더 디스플레이 시장으로 진입함에 따라 스마트폰향 지문인식 알고리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오인식시스템 제품이 반사 이익을 받을 것으로 기대돼 바이오인식시스템 매출액은 4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 2019년부터 스마트폰향 지문인식 알고리즘이 납품됨에 따라 바이오인식솔루션 매출액은 2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