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올해 2만5707가구 공급예정…서울에 3071가구 공급

입력 2019-01-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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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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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주택상품 브랜드 푸르지오가 올해에 총 2만5707가구를 전국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2018년 공급계획물량(2만4785가구)보다 3.7%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공급예정물량은 3071가구로 모두 아파트에 해당한다. 둔촌주공재건축, 사당3구역재건축, 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 등의 사업이 예정돼 있다. 2018년 공급계획 물량 1409가구보다 두 배이상 늘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예정 물량은 1만6992가구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1만5776가구, 주상복합 166가구, 오피스텔 1050가구다. 운정신도시, 검단신도시,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수원고등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분양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등 도심 내 생활여건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의 총 공급 예정물량은 5644가구다. 역시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3623가구, 주상복합 1853가구, 오피스텔 168가구로 예정돼 있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대전 중촌동사업 등 선호 지역에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자료출처=대우건설)
(자료출처=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3909가구에서 올해 6432가구로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검단신도시와 운정신도시에서 자체사업으로 2250가구를, 수원 및 다산신도시에서 각각 LH 및 경기도시공사와 민관공동사업을 통해 214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중에 푸르지오 브랜드에 대한 대대적이 리뉴얼 결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푸르지오의 디자인과 상품경쟁력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올해 부동산시장을 정면돌파 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공급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수요층이 두꺼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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