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TV 방송 캡처)
8일 홍수현의 소속사는 마이크로닷과 결별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별의 이유나 시기에 대해서는 끝내 함구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7월 12살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홍수현의 경우 데뷔 20년만에 첫 공개연애라는 결단을 내린 점에서 대중의 응원이 쏟아졌다.
그러나 홍수현의 첫 공개연애는 혹독했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혐의가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홍수현은 마이크로닷의 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악플에 시달려야했다. 또 공식석상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 홍수현은 tvN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도 마이크로닷과 관련된 질문을 받아야만했다.
그러던 중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연말 자신의 SNS에서 홍수현의 흔적을 지우면서 결별설이 대두됐으나 양측은 침묵을 지켜왔다. 홍수현 측은 두번째 결별설에는 침묵 대신 입장표명으로 공개연애의 끝을 알렸다. 그리고 홍수현은 끝까지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전 연인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