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파홀딩스, 2.5조 시장 자궁경부암 적응증 확대 소식에 ‘↑’

입력 2019-01-09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파홀딩스가 자회사의 자궁경부암 치료제 개발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연간 50만 명이 발병하는 질환이다. 자궁경부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조50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9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일 대비 500원(4.33%) 오른 1만2050원에 거래 중이다.

알파홀딩스는 자회사 온코섹이 글로벌 부인종양연구회 재단(Gynecologic Oncology Group)과 자궁경부암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부인종양연구회 재단은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후원하는 미국 임상 시험 네트워크(NCTN)에서 분리된 기관이다.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외음부암 및 질암 등 산부인과 관련 암의 예방 및 치료 임상 연구를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공동 연구 내용은 재발성, 지속성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온코섹의 인터루킨-12와 머크사의 키트루다 병용 임상 하는 것이다. 병용 임상 환자는 80~100명 수준이며, 환자 모집은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키트루다는 객관적 반응률이 약 14% 수준으로, 이번 병용 투여를 통해 객관적 반응률을 높일 계획이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부인종양연구회 재단과 공동연구를 통해 시장 규모가 큰 자궁경부암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00,000
    • -4.59%
    • 이더리움
    • 4,614,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6.81%
    • 리플
    • 1,876
    • -5.59%
    • 솔라나
    • 316,900
    • -7.61%
    • 에이다
    • 1,262
    • -9.86%
    • 이오스
    • 1,094
    • -4.29%
    • 트론
    • 265
    • -6.03%
    • 스텔라루멘
    • 605
    • -1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00
    • -6.61%
    • 체인링크
    • 23,340
    • -8.18%
    • 샌드박스
    • 848
    • -1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