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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측은 "AVON 공장 인수는 중국 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생산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VON 광저우 공장은 2만 4000평 부지에 건물 면적 1만 5000평인 대규모 화장품 공장으로 연간 1만 3000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또 미국 FDA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설비를 보유하고 있고, 기초 및 색조 화장품과 헤어 및 보디제품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중국 현지 정부기관의 승인을 받은 후, 2월 중 인수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