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 자회사 KBSV 사이공지점 개설

입력 2019-01-09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8일 열린 KBSV 사이공지점 개설행사에서 김성현 KB증권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박천수 KB증권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 및 응우엔 둑 호안 KBSV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KB증권)
▲지난 8일 열린 KBSV 사이공지점 개설행사에서 김성현 KB증권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박천수 KB증권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 및 응우엔 둑 호안 KBSV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은 8일 베트남 자회사 KBSV(KB Securities Vietnam)의 사이공지점을 개설,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개설 행사에는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 부위원장, 베트남 증권예탁원 회장, 호치민 증권거래소 이사장, 하노이 증권거래소 이사장 등 베트남 금융당국 고위관계자와 KB증권 김성현 사장, 호안(Hoan) KBSV 사장 등이 참석했다.

KB증권 김성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글로벌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경제가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KB증권이 베트남 국민들의 금융자산 증대를 돕고, 베트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양질의 자본을 조달하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BSV는 사이공지점 개설로 호치민지점에 이어 호치민지역에 2개의 지점을 보유하게 되며 하노이 소재 2개 지점을 포함, 베트남에 총 4개 점포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지점망 확대를 통해 KBSV는 리테일을 기축으로, 본사 협업을 통한 IB 부문의 역량 강화 및 S&T 수익 강화 등의 성장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KB증권은 KBSV에 약 700억원 규모의 자본금 증자를 추진중으로, KBSV를 현지 증권업계 자본금 기준 10위권 이내로 진입한다는 목표다. 이를 계기로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에서 신남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05,000
    • -0.79%
    • 이더리움
    • 4,991,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0.42%
    • 리플
    • 2,058
    • -0.15%
    • 솔라나
    • 329,300
    • -0.48%
    • 에이다
    • 1,398
    • -1.34%
    • 이오스
    • 1,124
    • -0.88%
    • 트론
    • 283
    • +1.8%
    • 스텔라루멘
    • 668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00
    • +3.74%
    • 체인링크
    • 24,840
    • -1.39%
    • 샌드박스
    • 839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