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STX중공업 잔여지분 판다

입력 2019-01-09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STX중공업서 비영업자산 매각대금 1000억 회수

▲이라크 전력청 900MW 컨테이너형 발전소 전경(STX중공업)
▲이라크 전력청 900MW 컨테이너형 발전소 전경(STX중공업)

주채권자인 KDB산업은행은 올해 STX중공업으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비영업자산 매각대금을 받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회사 주식의 처분에 들어간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9일 “법원이 결정한 회생계획 절차에 따라 올해 STX중공업이 공장부지 2곳의 매각대금을 상환할 예정”이라며 “하나는 391억 원으로 1~2월, 다른 곳은 640억 원으로 연말까지 상환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연말까지 상환이 이뤄지면 산은과 회사와의 모든 채권‧채무 관계가 마무리 된다”며 “산은이 보유한 STX중공업 주식도 빨리 매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변경회생계획안에 따른 유상증자로 산업은행의 STX중공업 지분은 40.50%에서 12.33%로 낮아졌다. 최대주주는 경영 참여를 위한 신주 인수로 66.09%의 지분을 확보한 피티제이호유한회사(파인트리)로 변경됐다.

이후 STX중공업은 신설법인인 STX리커버리와 STX서비스의 분할을 최근 이사회결의로 결정했다. STX리커버리는 선박용 엔진 제조와 판매를, STX서비스는 임대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게 된다.

STX서비스의 경우 물적분할된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창원 3공장 인수자에게 양도한다. 매각대금은 변경회생계획에 따른 회생담보권 변제 재원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가능한 빨리 STX중공업의 잔여 지분을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회사를 인수한 최대주주 파인트리와의 입장차로 인한 마찰도 예상된다. 산은의 지분 매각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은 관계자는 “주주권을 행사할 게 아니고, 규정상으로도 정상화 작업이 끝나면 보유 지분을 매각하도록 돼 있다”며 “언제 어떤 식으로 회사 주식을 매각할지는 내부 검토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이사
강영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5] [기재정정]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2.04]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92,000
    • +3.2%
    • 이더리움
    • 2,977,000
    • +5.05%
    • 비트코인 캐시
    • 768,000
    • +9.56%
    • 리플
    • 2,086
    • +6.32%
    • 솔라나
    • 125,800
    • +5.01%
    • 에이다
    • 397
    • +4.47%
    • 트론
    • 406
    • +1.25%
    • 스텔라루멘
    • 234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7.77%
    • 체인링크
    • 12,780
    • +5.53%
    • 샌드박스
    • 127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