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19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에서 농협금융 허충회 리스크관리부문장(앞줄 왼쪽 4번째)이 리스크관리부문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지주 차원에서 통합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 경기 침체 가능성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다.
농협금융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19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특히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제2금융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 적용 등 금융회사 건전성 강화 분위기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해외 대체투자 등 고위험 자산을 집중 관리한다.
리스크 관리 체계도 정비한다. 기업 신용평가 시스템을 바꾼다. 자산군별 위험가중자산 대비 수익률을 분석할 방침이다.
허충회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은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리스크관리부문의 역할과 직원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지속성장 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